창원시 미래성장 동력 국가예산 21개 사업 확정
기사입력 2019-12-12 15:0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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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국비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25억에서 35억이 증액되어 당초 목표 예산인 국비 60억을 모두 확보했다. 이는 국비예산 확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 정부 정책방향 및 지역산업에 필요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이달 5일 허성무 창원시장이 직접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위원회 김재원 위원장, 전해철 간사, 이종배 간사 등 여·야 위원들과 면담해 국비 사업을 요청한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이로써 공공기술 이전·출자, 연구소 기업 육성 및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상호협력 및 교류 촉진을 위한 혁신네트워크 사업 등 창원 강소연구개발 특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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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스마트산단의 제조혁신 기반구축을 위해 내년도 추진예정인 핵심사업으로 창원 스마트 랜드마크 200억원 표준제조혁신 공정모듈 구축 100억원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56억원 스마트제조 선도대학 47.5억원 혁신데이터센터 15억원 등의 국비확보를 통해 스마트산단내 제조업의 ICT 융합 및 제조혁신을 위한 지역 내 고급인력 양성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비가 확보된 주요사업으로는 수소산업 분야 477억원 방위·항공산업 분야 100억원 미래자동차 분야 74억원 로봇문화확산체험콘텐츠 개발 12.5억원 핵심부품 R&D 사업 20억원 스마트공장 컨설팅 강화 7억원 풍력너셀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6억원 산단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사업 6억원, 다기능 스마트 부스 설치 3억원 종합정보 공유 플랫폼 사업 3억원 등이다.
이번 국가 예산확보로 스마트혁신산업국에서는 지역 기업에 대한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R&D 역량강화, ICT기반 스마트 산업도시 모델 구현 등 스마트 첨단산업도시 진입을 위한 목표 달성에 모든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다.
스마트혁신산업국장 류효종은 “2020년에도 지역의 경제 부흥과 4차산업 혁명에 따른 위기극복을 위해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는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한 신규 사업도 꾸준히 발굴해 미래 산업의 기틀 마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