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형 스마트시티 비전선포식 및 국제컨퍼런스 개최 |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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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형 스마트시티 비전선포식 및 국제컨퍼런스 개최
기사입력 2019-12-12 15: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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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2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시민 및 관내 기업, 유관기관, 전국 지자체 관계자 등 200여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비전선포식 및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비전선포식에서 사람과 도시, 도시와 산업, 사람과 산업을 연결하여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겠다는 ‘Smart 창원, 도시를 잇다’라는 슬로건을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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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형 스마트시티 비전선포식 및 국제컨퍼런스 개최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를 위해 시는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안전, 환경 등 시민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는 물론, 마산해양신도시의 글로벌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특화전략 등 향후 창원시 스마트도시계획을 발표했다.

 

또 현재 국가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소개하고, 민ㆍ관ㆍ산ㆍ학 등 각계 구성원들이 협력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시티 창원’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아울러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국제컨퍼런스에서는 유럽, 미국, 아시아 등에서 스마트시티와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을 선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기업 ConsenSys의 Guang Zhao 아시아 시장 책임자, 국토교통부 박원호 사무관, 국토연구원 이범현 연구위원, 국가시범도시 부산에코델타시티의 총괄 계획을 맡고 있는 황종성 박사가 참여하는 강연이 이어졌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스마트시티 추진사례와 국가 스마트시티 전략 소개와 함께 창원형 스마트시티의 효율적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국가시범도시 부산에코델타시티, 독일 함부르크, 중국 슝안신구 등 국내외 스마트시티와의 교차 실증 및 협력을 통해 마산해양신도시스마트시티 개발에 따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도시패러다임이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시민, 도시, 산업이 모두 행복한 미래도시 스마트 창원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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