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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10년 통합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 투자유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민선3기 새해 시작과 동시에 2019년을 경제부흥의 원년으로 선포한 허성무 시장이 흘린 구슬땀은 ‘1조 5천억 원 기업 투자’라는 결실을 이루었다.
시의 이러한 노력은 당초 목표한 1조 2천억 원을 넘어 1조 5천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 투자유치’라는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 그 외에도 ‘역대 최초 터키기업 유치’(ORS코리아), 1조 2백억 원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 외국자본 유치’(GM 9000억, 코아사 800억, 하이랜드푸드 300억, ORS 110억)라는 3개의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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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 이러한 성과는 ‘창원 세일즈 제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는 허성무 시장의 시정철학에 발맞춰 투자의향 기업에 대한 전방위적 행·재정적 지원, 투자매력도를 더하는 창원시 특별 인센티브 지원제도 마련의 삼박자가 맞아 떨어진 결과이다.
창원시는 ‘발로뛰는 기업유치단’ 운영을 통해 창원시에 투자의향이 있는 기업이 있다면, 그 어떤 곳이라도 찾아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전국 곳곳을 누빔은 물론 해외기업도 망설임 없이 찾아가 투자를 이끌어냈다.
올해 초 관내 중소기업과 파트너사로 있는 터키기업(ORS사)의 창원 진출 의향을 확인한 즉시 투자유치단장을 터키 본사로 파견, 대표와 1:1면담을 통해 허성무 시장의 투자독려 서한문을 전달하면서 창원시의 유치 의지를 적극 피력,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과 협업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ORS코리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창원을 방문한 터키 ORS사의 아흐멧 아슬란 회장은 “창원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에 크게 감명 받았다”며 “빠른 시일 내 창원시 기업유치사절단을 터키에 초청하고 싶다”는 적극적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 외에도 CEO 대상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및 국내외 주요 전시·산업박람회 참가를 통한 투자 마케팅 추진, 글로벌 선진 수소기업 타깃 해외 투자유치 IR 활동과 동시에 ECCK, 이노비즈 협회, 메인비즈 협회 등 주요 기업인 단체와 협업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지속적 잠재 투자자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12월 11일에 개최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수도권 소재 기업대표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성무 창원시장이 직접 투자유치 홍보 프리젠테이션을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타 지자체와 다르게 시장이 직접 창원시를 알리며 기업인과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며 “기업유치에 대한 창원시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였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 “기업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실물경제가 살아나 시민 한분 한분의 시름을 말끔히 씻어낼 그날까지, 올해의 투자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 창원경제 활력을 견인 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