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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결함시정 실시
기사입력 2019-12-30 13:3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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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총 6개 차종 64만227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그랜드스타렉스 13만140대, 포터 2 29만5982대, 쏠라티 3312대 및 마이티 내로우 3992대는 흡기공기 제어밸브의 위치정보전달 시간설정 오류로 RPM이 불안정하고 엔진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으며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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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콜 대상 자동차 이미지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쏘렌토 3만1193대는 차간거리제어장치 장착 차량으로서 전방 보행자 인지정보 전달 통신방법 오류로 충돌방지 보조장치의 제동기능이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봉고 3 177,653대도 흡기공기 제어밸브의 위치정보전달 시간설정 오류로 RPM이 불안정하고 엔진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으며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기아자동차 AUTO Q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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