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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21대 총선 출마 선언!
이번 총선은 ‘민생 심판·야합 심판’
기사입력 2020-01-13 11:4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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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강기윤 예비후보는 1월 13일 오전 11시 30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출마선언에서 강 예비후보는 지난 재보궐 선거를 “추악한 야합 정치”라고 규정하고, “단일화로 포장해 민심을 왜곡한 불공정 선거”였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45.2%라는 성산 주민들의 지지는 문재인 정권의 폭주와 경제실정을 엄중히 심판하려는 민심의 결과”였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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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21대 총선 출마 선언!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번 총선 역시 “문재인 정권의 국회 폭거와 경제 실패를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은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인 삼권분립을 흔들고, 정권 2중대로 전락한 정의당과 야합해 대한민국을 총체적 위기에 빠트리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오만을 막는데 창원 성산의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권의 경제 실정을 놓고는 “빈부격차가 최대치를 찍었고, 자영업 소득은 16년 만에 역대 최대폭으로 하락했다”며 “제조업 취업자와 40대 가장들의 취업이 계속 내리막길에 있다”고 성토했다. 또, “경제성장률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의 최저치로 추락했다”며 “한국 경제가 폭탄을 떠안았다”고 우려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 임하는 자세로 “1년짜리 주고 4년짜리 가져오라는 성산구 주민의 명령을 뼈 속 깊이 새기고 있다”며, “분골쇄신의 자세로 문재인 정권의 독주와 정의당과의 야합을 막기 위해 이번 창원 성산에서 꼭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총선에서 경제에 최대 방점을 두겠다는 강 예비후보는 “젊은 경제도시 창원을 살리는 경제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탈원전 정책을 전면 복구시켜 창원을 다시 원전산업의 메카로 만들고, 자율주행차,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의 주력기술을 유치해 창원이 실리콘밸리 같은 첨단산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강기윤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창원 출생으로 LG 근로자를 거쳐, 지역에서 중소기업을 일궈온 CEO 출신이다. 마산공고, 창원대(행정학 박사) 등을 졸업했고, 재선 경남도의원(7, 8대), 국회의원(19대) 등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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