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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0-01-27 21:2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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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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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당 대표와 김재원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당 보건복지위 의원들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의실에서 대한의사협회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날 황교안 당 대표는 "오늘 회의를 인천공항 현장에서 하면 어떨까 하는 논의도 있었지만, 현장에서 비상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오늘 이 회의를 여기서 열게 됐다"며"설 연휴동안 우한 폐렴 상황이 더 심각해지고 있고, 국민들께서 크게 걱정하고 계셔서 전문가 여러분들을 모시고 긴급히 대책 논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중국에서 확진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다가, 잠복기에도 감염된다고 해서 더 걱정스러운 상황이다. 검역, 지역사회 확산방지 등 전반적인 대책을 논의해서 국민들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국민안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할 청와대가 우한폐렴 대응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국민들이 의문을 품고 있다. 하지만 지금 중요한 것은 조기차단과 확산방지다. 따라서 우리 한국당은 국민안전 우선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정부에도 협력하고, 의료진에게도 함께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지금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건 1차저지선인 검역에 철저를 꾀하는 것이다. 우한폐렴이 중국현지에서 확산 중에 있는 만큼 1차저지선인 공항 등이 뚫리면 검역망에 큰 구멍이 생기게 된다"면서"한번 뚫리면 2차 감염 등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 것이 매우 어렵게 되기 때문에 검역은 초고강도로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검사대상을 우한에서 중국 전역 방문자로 확대하고, 또 발열, 기침 중에 하나만 확인되면 의심환자로 격리하는 등 검역을 강화하는 것은 늦었지만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면서"국내서 네 번째 확진환자가 나왔고, 중국서 입국한 분들이 많아서 2차 감염 등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며"이번에는 잠복기에도 감염이 되기 때문에 확산방지가 더 어려울 수 있는데, 전문가 여러분께서 좋은 현장대책까지 마련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신종 전염병은 국민과 함께 퇴치한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우리에겐 몇번의 경험이 있었지만 이번에도 긴밀히 협력해서 국민과 함께 퇴치해 나가야 하겠다"고 강조하면서"국민께서 실시간 상황을 정확히 아셔야 하고, 대처방안도 정확히 숙지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재난문자처럼 국민에 실시간으로 우한폐렴 정보를 알리는 것도 꼭 필요하다"며"국민안전만큼 중대하고 시급한 현안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모든 사안에 다 개입하고 간섭하던 청와대가 이번 우한폐렴 사태에는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앞으로는 청와대가 국민안전에 대한 책임을 총괄한다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며"전문가 여러분께서 좋은 의견을 제시해주시면 당 차원에서 조치할 것은 먼저 조치하고 또 정부에 역할을 해야 될 것은 강력히 정부에 요구하도록 하겠다"고 촉구하면서"우한폐렴 조기차단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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