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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그친 뒤, ‘5~6일’ 전국 강추위
기사입력 2020-02-03 14:5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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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오는 5일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우리나라는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 들어 전국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고 6일까지 강한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상 부근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는 가운데, 대기 상공 5km 부근의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까지 남하하면서 5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11도, 파주 영하 14도 등, 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으며 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문다.

또한, 4일에 비해 기온이 3~7도가량 급격히 낮아지는 가운데, 바람이 시속 10~15km로 다소 불어 체감온도는 4~7도 더욱 낮아져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으니,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한파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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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모식도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4일경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 눈이 예상되는 가운데, 눈이 그치고 난 후,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쌓인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빙판길이 예상되니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를 요구했다.

이번 추위는 7일까지 이어진 후, 점차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지는 주말부터는 낮 기온이 5도 이상 오르는 등,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아 점차 포근해질것으로 보인다.

한편 4일은 대륙고기압에 동반된 찬 공기와, 이동성고기압을 따라 유입되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발해만 부근에서 충돌해 눈구름이 만들어진 후, 점차 우리나라로 접근하면서 4일 오후~5일 새벽에 영향을 줄것으로 보인다.

오후에 백령도, 경기북부에 눈이 내리겠고 저녁~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전라북도, 5일 새벽에 전라남도와 제주도에 순차적으로 눈이 내린다.

4일 오후~5일에 강원산지와 전국 해안을 중심으로 시속 30~45km의 강한 바람, 내륙에서는 시속 15~30km의 약간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라며 현재 동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5~6일에는 대부분의 해상에서 바람이 35~60km/h로 점차 강해지겠고 물결도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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