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꼬맹이들 올해도 어김없이 ‘돼지 잡았네~♬ ㅋ’
창녕어린이집연합회 원생들 용돈 모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
기사입력 2020-02-07 18:0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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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남 창녕군 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10개 어린이집 원생 315명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고사리같이 보드라운 손으로 돼지(저금통)를 잡아 (사)행복드림후원회(회장) 김삼수에 전달했다.
어린이들은 7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3시 두차례 (사)행복드림후원회 사무실을 방문해 지난 설 부모님과 할아버지 할머니등으로부터 받은 세뱃돈과 용돈을 모은 돼지저금통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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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복드림후원회 김삼수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유아기때부터 갖게 해주신 어린이집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사랑나눔 활동은 작지만 거대한 물결로 이 사회에 귀감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어린이집 연합회 김혜영 회장(초록어린이집 원장)회장은 “어릴때부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한다는 사회성과 인성을 길러주기 위한 작은 사랑모으기 운동에 원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적극 참여해주셔 감사할 따름”이라며 “창녕 어린이집 연합회는 우리의 미래를 위한 교욱 사업에 한치의 어긋남없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