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5월 1~4일 ‘제59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개최
기사입력 2020-02-10 12: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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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제59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가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창원에서 더 높게! 하나되어 드높게!”라는 구호와 함께 창원스포츠파크 등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통합이후 지난 2011년, 2015년에 이어 세 번째 도민체전을 개최하는 창원시는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총 집결해 통합 10주년을 맞는 올해 역대 최고의 대회를 치르겠다는 각오다. 특히 시는 경남수부도시 위상을 알리는 축제체전,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문화체전, 시민의 자율참여로 성숙된 질서체전을 목표로 정하고 성공적인 대회운영을 위해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도민체전의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도민체전 추진기획단을 구성하여 분야별 추진계획을 수립중이며, 2월에 공개행사 대행사 선정, 준비위원회 발대식, 3월에 음식점ㆍ숙박시설 점검, 홈페이지 개설, 홍보물설치 계획 수립, 자원봉사자 모집, 4월 경기용품 및 경기장 최종점검, 개회식 사전연습 및 최종 리허설 등 준비사항을 단계별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38억 원을 투자하여 노후 체육시설 개ㆍ보수 및 환경정비를 실시함으로써 체육시설 저변확대를 통한 시민의 삶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정국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통합 창원시가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전 창원시민과 함께 350만 경남도민의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도록 도민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