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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경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기사입력 2020-02-18 21:3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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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는 18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경제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살리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동향과 시의 경제분야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과 애로사항 청취, 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예방도 중요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도 중요하다며 소비촉진을 위한 전통시장 이용하기, 화훼류 소비촉진 운동,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대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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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리기 간담회 개최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시는 이날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대응하면서 지역경제 살리기 대책을 마련하기로 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종합대책반을 꾸려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4일부터 관내 대형마트 약국의 마스크 및 손세정제 가격동향과 수급상황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매점매석행위 지도점검, 소상공인 및 소비자 피해현황을 접수받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함은 물론 지역내 수출입 관련 업체 전수조사를 실시해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자금 원금상환을 1년간 유예하고 이자보전율도 1.5%에서 3%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조기에 집행하고 진주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도 판매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이 밖에도 지역상권 살리기를 위해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하고 화훼류 소비촉진 운동 및 온누리 상품권 구매운동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역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생산품 정보를 체계화하고 마케팅 전략을 다양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피해 중소기업 지원대책, 소상공인 지원대책, 지방세제 지원 대책 등은 향후 면밀하게 검토해 별도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각 대학의 신학기를 맞아 입국하는 유학생들에 대한 코로나 19 예방 대책을 위해 각 대학 관계자와 대책반을 구성해 공동 대응 하는 한편 코로나 19 방역활동은 물론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신종 코로나19가 지역내 확산되지 않게 총력대응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관기관, 경제단체, 시민 모두가 다 함께 슬기롭게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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