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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마늘 공급과잉 우려로 사전면적조절 추진
기사입력 2020-03-09 13: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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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창녕군는 2020년산 마늘 재배면적에 대한 통계청 예상 재배면적 결과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면적 실측 조사 내용에 따라 수급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채소가격안정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산 마늘 재배면적은 2만5,090ha로 전년보다 9.4% 감소하나 평년보다는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앞으로의 기상여건에 따라 변수는 있지만 현 생육상황을 감안하면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평년보다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재배면적을 감안할 때 과잉생산이 우려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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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창녕군 대지면 농가에서 배수로 정비 중인 모습이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2020년 마늘 채소가격안정제 사업비는 41억 4,900만원이며 2019년 11~12월에 2020년산 마늘 계약재배를 체결한 농업인과 6개 지역농협이 사업대상이다.

창녕군의 계약재배 면적은 468.8㏊이며 이중 58.7㏊가 사전면적조절 대상으로 3월 말까지 포전정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계약재배 농가 중 면적조절 참여농가는 자부담을 제외하고 평당 9,341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마늘의 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기상여건과 작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불안요인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업해 사전 대비하는 등 선제적 수급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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