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가축경매시장 임시휴장 결정
기사입력 2020-03-11 12: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본문
매월 13일과 23일 2회 개장하는 진주 가축경매시장은 오는 13일부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휴장될 예정이다.
|
이는 가축경매시장이 각지에서 많은 축산관계자가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임으로 선제적인 대처를 위해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로 인해 축산농가도 가축 출하 지연 등 어려움을 겪고 있겠지만 범정부적인 노력에 적극적인 협조와, 당분간 축산단체 행사 등 집단모임 자제, 축사소독 등 방역 조치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가 장기화 될 경우 가축시장 휴장으로 인한 출하시기 도래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축협이 판매 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아 축산물 유통·판매업자와 농가를 연결해 주는 중개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