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후보, 국립현대미술관 남부관은 반드시 창원에 유치
기사입력 2020-04-02 15:5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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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강기윤 미래통합당 후보(창원성산)는 21대 국회에 입성하면 “국립현대미술관 남부관을 반드시 창원에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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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후보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창원지회·마산지회·진해지회가 21대 총선 후보자들에게 국립현대미술관 남부관의 창원시 유치를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요청한데 대해 이와 같이 응답했다.
현재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역은 4곳이나 되는 거대한 국립현대미술관들이 있지만, 남부지역에는 중앙정부가 투자한 미술관이 전무한 상태다.
현대미술관은 우리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영역이기도 하지만 시민 모두의 여가시설이자 문화 향유 공간으로 국립현대미술관 남부관은 105만 창원 시민들과 함께 할 미술관을 넘어 경남지역과 남부지역 전체 문화예술분야 발전에 앞장설 문화기반시설이 될 것이며 창원시가 제조업을 넘어 4차산업 선도도시, 문화도시로 탈바꿈 하는 시기에 시민들의 염원을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정확한 위치에 대한 언급은 창원지역 국회의원들과 논의해서 시민들께서 가장 원하고 타당성 있는 위치로 선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창원지회·마산지회·진해지회 회원들은 "우리의 염원을 공약으로 채택하고 활동해 주는 국회의원 후보에게 창원시 곳곳에 진출해 있는 2500여명의 모든 문화예술인들은 아낌없는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