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사전투표 조작설 사실이면 정계은퇴 발언...네티즌,가능성이 없는 정치지망생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언능 사라져 주길 바란다" | 정치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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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사전투표 조작설 사실이면 정계은퇴 발언...네티즌,가능성이 없는 정치지망생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언능 …
기사입력 2020-04-30 13:0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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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 21대 총선이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난 상황이지만 최근 보수 진영에서 21대 총선 사전투표 조작 의혹이 확산되면서 '부정선거였다'는 여러 제보들이 SNS상에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미래통합당 민경욱(56) 의원이 4·15 총선 인천 연수을의 선거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제기한 증거보전 신청과 관련, 법원 측이 해당 선거구의 투표함 등을 봉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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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페이스북 캡쳐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인천지법은 29일 오후 2시께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증거보전 작업을 진행했다.

 

법원 관계자들은 연수구 선관위 건물에 보관된 연수을 선거구의 투표함과 투표지를 비롯해 잔여 투표용지와 절취된 일련번호지 등을 확보했다.

 

민 의원은 이날 증거보전 작업을 지켜보며 취재진에 "증거보전 신청을 했는데 재판부가 많은 부분을 인용했다"며 "선거 결과를 두고 이상한 숫자와 통계에 대한 국민 의혹을 풀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상황과 관련해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는 (선거 관리시스템) 서버도 증거보전을 신청했는데 기각됐다"며 "항고를 할 예정이고 안 되면 반출금지 가처분 신청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그는 또 "앞으로 선거무효 소송과 당선무효 소송을 추진하겠다"며 "소장도 거의 다 써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경욱 의원이 제기한 증거보전신청과 선거무효 소송과 당선무효 소송을 추진에 찬물을 껸지는 정치 철새들도 있다.

 

그중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다.무수히 많은 정치 철새들이 있지만 유독 4.15부정선거에 부정적인 입장을 정치적로 이용하면서 이와 관련해 네티즌과 설전을 벌이다 "사전투표 조작설이 사실이면 정계은퇴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최고위원은 "(사전투표 조작설을 제기하는 유튜버들은)재검표해서 조작이 없으면 채널을 저한테 다 인수인계하도록 하고 조작이 있으면 내가 정계은퇴 하겠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지난 28일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도 "보수 전체에 먹칠을 하는 행동"이라며 "부정선거 음모론을 당장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가지 의혹에 대해 "투표용지에 일련번호가 있어서 그게 통합 명부서버의 주민번호(얼마주고 외주했더라도 나는 주민번호도 해쉬화 해서 저장했을거라고 생각한다)과 결합되어서 납세 병역 등등 어쩌구 정보가 털린다고 하는 사람은 그냥 헛소리 하는게,"오늘은 동사무소에서 20년간 근무하신 행정전문가 홍길동 선생님을 모시고 주민등록증의 위험성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오오오 여러분 여러분의 주민등록증이 얼마나 위험한 물건인지 아십니까? 그 작은 플라스틱 카드 위에 쓰인 13자리 번호만 알면 행정전산망 서버와 결합해서 여러분의 납세, 전과, 병역, 이메일, 학력, 재산 정보가 털릴 수 있습니다. 이 위험한 주민등록증이라는 물건을 가지고 다니게 만드는 정부는 뭐하는 곳인가요? 혹시 중국과 결탁한 세력 아닌가요? 문재인 OUT. 슈퍼챗 감사합니다."라고 반박하면서"이거랑 동등한 수준의 주장이다. 유튜버들이 다음 번에는 주민등록증 폐지운동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비꼬았다.

 

이어"예전에 전자여권 반대론자들도 있었는데,그때 한창 논쟁을 했던 기억이 난다. 전자여권이 왜 폐지되어야 할 만큼 위험하냐고 했더니 "RFID 리더로 읽으면 여러분의 개인정보가 뜹니다." ...그러길래 "기존 여권은 앞장을 펼치면 여러분의 개인정보가 뜨는데요? "그랬더니 대화가 종결되었던 기억이 난다. 음모론자들은 매양 이런식이다. 물론 전자여권도 앞장을 펼쳐도 다 뜨지만 기본 핵심은 위변조 가능성을 없애는 것이다. 그 실익이 몇천배는 크니까 하는거다"라고 덧붙였다. 

 

민경욱 의원이 제기한 투표용지 QR코드 음모론에 대해서는 "투표용지 QR코드를 찍어보면 일련번호는 7자리 HEX코드다. QR코드 음모론자들은 도대체 28비트 안에 어떻게 전과와 병역, 납세, 이메일, 학력 , 재산을 넣을 수 있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일축했다.

 
이 최고위원은 "화웨이 드립 치는 애들은 그 시나리오로 뭐라도 되려면 선관위가 간첩들한테 외주계약해서 시스템 개발했다는 이야기정도로 귀결되는데, 메시지 암호화는 여러 레벨에서 할 수 있는데, 서버와 클라이언트 단만 잘 구현하면 당나귀로 데이터를 실어나르고 AM라디오로 전송해도 중간에 침입자가 못들어옴. 그래서 예전에 독일 잠수함 이니그마 코드는 공중 전파로 쏴도 암호화만 잘 해두면 못깼던거임. 암호 해독기를 실물로 훔쳐내거나 취약단어 파악을 통해 깼던거"라고 게재했다.

 

또, 이 최고위원은 "똑같은 두 개의 이야기를 가지고 무슨 이준석이 모르는 걸 누가 지적했네 뭐네 이러고 있는 거 자체가 넌센스다.그리고 내가 "저렇게 주장할 거다" 라고 예측해놓은 대로 이야기하는 것일 뿐. 얼마나 웃기냐면 저렇게 주장할거라고 글 써놓자마자 저렇게 주장한 걸 가지고 난리부르스인거다.심지어 28비트 값은 저런 용도의 key값이나 GUID도 아님. 왜냐하면 내가 28비트라고 표현했지만 심지어 그중 앞에 12비트는 투표소 정보임....따라서 남아있는 16비트로 GUID 값을 표현해야함.암호화 없이 평문으로 16비트 guid(또는 key) 값을 처리해봤자. 65536개인데 URL이니 무슨 고유값이니 하는게 넌센스임. 65536개로는 노원병도 처리못함. (노원병 유권자수 15만명)그냥 다들 망신당할 생각말고 QR코드 드립은 버리는 것이 좋다.잘 생각해보면 사전투표라는 방식 자체가 동작하려면 통합명부에 어딘가에는 850331-1XXXXXX 의 주민번호를 가진 이준석이가 투표했다는 사실을 기록해 놔야된다. 그걸 안하면 이준석이가 사전투표소마다 돌면서 계속 이준석을 찍으면 된다. 그래서 중앙에 있는 통합명부서버에 이준석이의 주민번호를 Hash 값으로 저장해서 사전투표소에서 "이준석이 왔다갔음?" 을 물어볼 때 마다 그것과 대조해서 "응 이준석이 왔다감. 투표용지 다시 달라면 미친놈이니까 응대하지 마." 를 응답해줘야 한다. 그리고 이준석이의 투표용지가 한장 발급되었다는 정보 정도는 일련번호와 함께 기록해 놓는거다. 그게 QR코드 내의 "일련번호"의 의미다"라고 QR코드에 대해 반박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이 최고위원의 주장도 이론적으로 이해는 가지만 SNS에 봇물처럼 터져나오는 증거에 대해 집권여당과 정부에서 아무런 해명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 최고위원 스스로 자기가 소속된 의원을 두둔하는 행위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연상시켰다.

 

이 최고위원은 당시 박근혜 대통령 키즈로 정치 입문해 지금까지 보수옷을 입고 있다. 하지만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는 "정계은퇴를 선언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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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은 27일, 인천지방법원에 제21대 총선 투표함 보전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민경욱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비례대표의 표도 대거 조작한 의혹이 불거졌다"면서"우리공화당, 친박신당, 국가혁명배당금당, 새벽당, 기독자유통일당의 표가 대량 빠져나간 걸로 보인다. 이제 그 정당들까지 이번 투쟁에 가세하게 됐다"고 환영하면서"통합당에서도 당차원의 특위를 구성해서 사전선거조작 의혹을 파헤치기로 결정했다"며"환영할 일이다. 이제 우리는 외롭지 않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날 민 의원은 "사전투표 조작의혹을 밝히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투표용지를 보전하려고 판사가 결정문을 갖고 명령을 하는데 선관위 직원이 와서 비례대표 투표지는 못가져가게 돼있다고 큰소리를 치고 있다"며"각 지역 선관위는 통합선거인 명부를 작성해서 전자문서로 보관하도록 선거법에 규정돼 있다. 선거권자, 투표인 등을 알기 위한 필수적인 자료인데 그 명부가 없다고 해서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고 현장에서 벌어진 상황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민 의원은 "결국 판사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연수을 선관위는 비례대표 투표지는 못 주겠다고 했다"면서"법원의 결정을 국가기관이 거부한 보기 드문 사례로 남을 것이다"라고 게재했다.

 

이날 이 최고위원의 정계은퇴 발언에 네티즌들은 "은퇴한다고 했다가 슬그머니 바퀴벌레처럼 나올려고? 대중이처럼","이준석 니가 야당이가 여당이가 간첩이가 통계도 못읽나","계속 해! 그래야 니 지역구에 내가 출마하지. 나 당선되는거야 2등으로, 1등 더듬어 만지는당, 넌 3등 멋지지 않냐","그냥 조용히 사라져라.언제 국회의원이라도 해 본사람처럼...은퇴라는 말이 참 이상하게 들리네 그리고 설사 네 말이 사실이라 해도 대다수의 우파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가능성이 없는 정치지망생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언능 사라져 주길 바란다","표자체를 슬쩍 바꾸었으면 재검표해도 부정선거 증거 안나온다. 부정선거가 아니라면, 이번 투표의 통계적인 부적합을 통계적으로 설명해봐라. 프로듀서101도 통계적으로 이상하더니, 부정투표로 판명났다.","요즘 이준석이 보수라는 생각은 들지않는다. 그냥 리틀 유승민... 최소한 당내에서 할 말과 세상에 대고 스피커 틀 일은 구별하고 발언해라. 학벌 좋은지 모르나 겸손함과 지덕도 없고 혼자만 옳고 혼자만 잘 난척. 그러면서 무슨 정치를 하려는지. 공천 망쳐놓고 너무 뻔뻔하다",등 대부분 비난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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