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6월 문 여는 창원수목원에 관광안내지도 표지판 설치
기사입력 2020-05-29 18:1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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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6월 개원하는 창원수목원에 창원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안내지도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창원수목원은 의창구 삼동동 충혼탑 인근에 10만4700㎡ 규모로 들어선다. 총 1205종 23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경상남도 제3호 공립수목원으로 지정됐다.
시는 내달 수목원이 문을 열면 시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수목원 입구에 창원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안내지도 표지판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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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안내지도에는 창원수목원을 비롯해 진해해양공원, 돝섬유원지, 창원의집, 로봇랜드, 문신미술관, 저도 콰이강의 다리·스카이워크, 경화역, 주남저수지, 창동예술촌·상상길, 진해드림파크, 창원단감테마공원 등 주요 관광지 12곳을 담았다.
각 관광지의 위치 및 특징이 한눈에 쏙 들어오도록 지도 위에 손 그림 이미지를 넣은 점이 특징이다.
정순우 창원시 관광과장은 “관광안내지도 표지판은 창원의 다양한 관광지를 한 번에 홍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관광마케팅 수단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창원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