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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 코로나 19사태로 세계는 지금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대혼란의 시대를 맞고 있다. 안녕하시냐는 인사가 현실이 된 지금 대한민국은 심한 몸살 끝에 슬기로운 대처로 점차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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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느 국가든 안전을 장담할 수 없는 전염병의 공습 앞에 대한민국 재외 동포들이 있다. 특히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뿌리내린 고려인들이 있다. 살기 위해 아니 모진 생명 살아내기 위해 처절한 삶의 사투를 벌여온 그들이 대한민국의 경제를 위해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홍콩의 자산 운용사 PS 홀딩스 (회장 이창수)는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고려인 협회 (협회장 강 게오르기)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하늘길이 막혀있는 상태에서 체결된 쌍방의 현안과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심도있는 대화를 화상을 통해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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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내에 고려인들의 위상 및 지위에 관해 이들이 생각하고 있는 대한민국 재외 동포로서의 동질감과 추구하는 미래 지향적 사고 등 많은 부분에서 서로의 진정성을 확인하는 매우 뜻깊은 대화였음을 전해왔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PS 홀딩스 측은 인천시 의회 대표단(약 7~8명 정도 수준)과 함께 알마티 시와의 상호 자매결연 및 우호 도시에 따른 파트너쉽 등 M.O.U (양해체결각서)작성을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의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알마티 특별시가 계획하고 PS 홀딩스와 함께 공동 시행하는 '알마티 신도시 건설사업' 등이 인천시 내 송도를 모델로 하는 경제 자유 구역 운영에 대한 전반적 자문 및 실질적 지원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이 이번 대표단 방문을 통해 주기적 상호 교류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른 중심적 역할을 고려인 협회와 PS 홀딩스가 상호 협조하며 기타 프로젝트 등에 공동 참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구하는 의미 있는 대화였다고 전했다.
세계 속 마지막 남은 기회의 땅 중앙아시아. 넘치는 자원의 보고인 중앙아시아. 러시아 다음으로 자원 부국인 카자흐스탄. 그 가운데 주류를 꿈꾸는 고려인들의 내일을 위해 PS 홀딩스와 대한민국 정부가 함께 문제들 앞에 마주했다. 우리가 주목하고 응원해야 하는 이유는 한마음 한뜻으로 같이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애국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