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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행정수도 이전 국민 48.0% 찬성 VS 반대 44.0%
집 값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질문에는 그렇다가 40.6%로 그렇지 않다 49.6% 조사
기사입력 2020-07-27 01:1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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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헌법재판소에서 행정수도 이전 판결을 다시 받아 청와대와 국회, 정부부처를 세종시로 옮기는 것에 대해 국민 10명 중 찬성과 반대가 반 반으로 나뉘어진 결과가 조사됐다.

 

앞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부동산 문제 해결과 수도권 과밀화 해소를 위해 청와대와 국회의 세종시 이전을 제안한 바 있다. 

 

<행정수도 이전 > 찬성 48.0% VS 반대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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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이전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는 7월 25일 '미디어저널과 시사우리신문,경남우리신문, 데일리그리드' 의뢰로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헌법재판소에서 행정수도 이전 판결을 다시 받아 청와대와 국회, 정부부처를 세종시로 옮기는 것에 대해 찬성 48.0%, 반대 44.0%로 한계허용 오차범위 내에서 응답이 팽팽하게 갈렸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 보다 찬성이 다소 높은 응답을 보였고, 여성은 찬성과 반대가 비슷한 응답률을 보였다. 남성은 찬‧반율(48.0%‧44.0%), 여성은 찬‧반율(45.8%‧44.6%)연령별로는 50대와 70대가 각각 52.7%, 53.8%로 평균적인 찬성 보다 한계 허용 오차 범위 밖에서 조금 높았고, 반면 20대는 52.0%로 평균보다 반대 비율이 약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찬성이 강원 56.3%, 부산/울산/경남이 51.9%, 대구/경북이 47.4%, 서울이 47.3% 순이고 반대는 대전/세종/충남‧북이 50.0%, 반대는 강원도가 56.3%, 광주/전남‧북이 48.0%, 서울이 45.5%를 응답 했다.

 

이념적인 성향별로는 진보가 찬성 62.9%로 보수 54.8%보다 한계허용 오차범위 앞에서 앞섰고, 반면 반대는 보수가 54.8%로 진보 31.1%로 월등히 높게 답변 했다. 

 

<집 값 안정화> 그렇다 40.6% VS 그렇지 않다 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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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안정화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행정수도 이전이 집 값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질문에는 그렇다가 40.6%로 그렇지 않다 49.6% 보다 한계허용 오차범위 밖에서 높은 응답이 나왔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이 그렇다와 그렇지 않다가 비슷한 응답률을 보였다. 남성은 그렇다‧그렇지 않다 비율(41.9%‧50.0%), 여성은 그렇다‧그렇지 않다 비율(38.1%‧48.8%) 

 

연령별로는 50대가 각각 46.6%로 그렇다라고 응답한 비율보다 한계 허용 오차 범위 밖에서 조금 높았고, 반면 20대와 30대는 각각 54.2%, 52.0%로 평균보다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이 약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그렇다가 강원 56.3%, 부산/울산/경남이 48.1%로 한계 허용 오차범위를 넘은 응답을 했고, 대구/경북 55.3%, 서울은 52.7%, 인천/경기 50.3% 순으로 그렇지 않다 라고 응답해 집값 상승률이 높은 수도권에서 행정수도 이전이 집 값 안정화에 부정적인 조사가 나왔다.

 

이념적인 성향별로는 그렇다라고 답변한 비율이 진보 찬성 53.0%로 32.3%라고 답변한 보수 보다 월등히 높았고, 반면 그렇지않다라고 답변한 비율은 보수가 60.2%로 진보 37.9% 보다 상당히 높은 응답이 나왔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7월 25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8,933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해 이뤄졌으며,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응답률 5.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8%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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