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내버스 파업… 함안군 비상수송 돌입 | 사회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
창원 시내버스 파업… 함안군 비상수송 돌입
기사입력 2020-07-30 15:2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본문

[경남우리신문]함안군은 창원시 시내버스 6개사 노사 간 임금협상 결렬로 30일 오전 5시부터 노조 측이 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긴급 시행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건설교통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대중교통 비상수송 대책 상황반’을 비상체계로 전환하고 농어촌버스를 투입, 임시운행에 들어가는 등 군민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3535039852_vWQRzI16_05a8836f923afbc42a65
▲창원 시내버스 파업… 함안군 비상수송 돌입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현재 창원 시내버스 중 250번 노선과 253번 노선에 칠원읍 벽산블루밍 노선이 포함돼있다.

250번 노선의 경우 창원시에서 임시버스를 운행함에 따라 정상운행되고 있으며 253번 노선의 경우는 임시버스 노선단축과 변경에 따라 미운행 중이다.

이에 함안에는 30일 새벽부터 함안군 농어촌버스를 긴급투입, 오전 6시 30분부터 저녁 9시 45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칠원읍 벽산블루밍에서 중리삼거리까지 무료로 운행하고 있다.

또한 파업종료까지 132대의 관내 택시 자율부제를 해지했다.

함안군 관내 농어촌버스는 정상적으로 운행 중이다.

군은 칠원 벽산블루밍에서 마산어시장까지 전세버스 추가 운행도 검토 중인데 이는 현재 비상투입된 농어촌버스의 주 이용객인 칠원읍 오곡리와 예곡리 주민들의 의견 수렴 후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군은 주민들의 불편과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대적인 주민홍보와 함께 임시버스 운행표를 교체부착하는 등 이번 파업사태에 기민하게 대처해 나가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다행히 관내 농어촌버스는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어 이번 사태로 염려스러운 상황은 아직 발생하고 있지는 않다”며 “앞으로의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