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축구단, 홈경기 승리하며 선두권에 한발 다가서
기사입력 2020-10-12 10: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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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축구단의 최청일감독은 이날 4-3-3 포메이션으로 이천시민축구단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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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8분 변준범선수의 득점 이후 전반 16분에 이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전반전 종료 1분전에 성봉재선수가 득점에 성공하며 다시 달아났다.
후반에도 양팀은 추가 골을 위해 사투를 벌이던 중 후반 7분 심지훈이 날린 슈팅이 그대로 골문을 흔들며 경기의 승부를 갈랐다.
후반 42분에 1골을 허용했지만 마지막까지 점수를 잘 지켜내어 승리를 가져왔다.
이번 홈경기부터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고자 권성덕 진주시민축구단 이사회장이 마련한 MVP상은 성봉재 선수가 수상했다.
이날 홈경기를 참관한 구단주인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방역에도 힘쓰며 리그 후반까지 열심히 해준 선수단과 사무국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경기도 잘 마무리해 진주시민축구단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힘이 되고 자랑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