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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맞고 무공해로 키운 욕지감귤 학교급식 공급
기사입력 2020-11-02 17:3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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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해풍을 맞고 무공해로 키운 욕지도의 명품 농산물인 욕지감귤이 11월부터 관내 전 학교에 학교급식 농산물로 공급된다.

욕지감귤은 껍질이 얇고 산도와 당도가 높고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으로 그간 전국적으로 유명한 제주도 감귤의 명성에 가려 판매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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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맞고 무공해로 키운 욕지감귤 학교급식 공급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에 욕지 감귤작목반은 통영시에 판로확대를 요청했으며 시에서는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위해 통영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수차례 협의를 해 11월부터 욕지감귤이 학교에 공급되는 결실을 맞았다.

11월에 공급되는 물량은 2톤이며 매월 비슷한 물량이 학교급식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어 욕지감귤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산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올해 시비 262백만원을 편성해 지역의 우수 농수산물을 학교급식 식재료로 공급하고 있다”며 “시청 구내식당, 대형마트, 공공기관 등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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