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11월 17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확대 시행
기사입력 2020-11-17 14:1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본문
기존에 55~61세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지원하고 있었으나 질병관리청에서 고시한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이면서 사회·경제적 활동이 활발한 50~54세에게도 인플루엔자 동시 감염에 따른 신체적·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 추가로 지원하게 됐다.
50~54세의 고성군민은 관내 보건기관에서만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55~61세 고성군민 접종 가능 위탁의료기관은 고성군 공식밴드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18세 이하 어린이, 19~61세 의료급여, 장애연금, 장애수당수급권자 그리고 62세 이상 어르신의 무료 예방접종가능 전국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인플루엔자 감염이 동시유행 되지 않도록 12월에서 다음 해 4월에 해당되는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전인 11월 중에 적기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며 “많은 군민들의 예방접종 참여와 일상생활 방역수칙 실천에 적극적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건강상태가 좋은 날 예방접종을 받은 후 접종기관에서 15~30분 머물러 이상반응 관찰이 필요하니 이점을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