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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지족 어촌계, 참바지락 인공종묘 살포
기사입력 2020-12-17 14:0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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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남해군이 참바지락 시험 양식에 돌입했다.

남해군은 지난 15일 통영 소재 ‘SJ수산’에서 인공배양한 참바지락 1백5십만미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창선면 창지족어촌계 마을지선에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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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지족 어촌계, 참바지락 인공종묘 살포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참바지락은 남해안과 서해안 연안 갯벌에서 주로 서식하며 어민들의 주요 소득원으로 큰 역할을 해왔다.

청정해역 남해연안 갯벌에서도 육질이 토실토실한 참바지락을 많이 채취해 왔다.

그러나, 최근 육상 및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해양오염원과 이상기후변화로 인해 바지락이 대량 폐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바지락의 열성화를 막기위해 남해군은 SJ수산측이 무상 제공한 인공배양 우량 참바지락 종패를 창지족어촌계의 협조를 받아 마을지선에 살포하게 됐다.

남해군·창지족어촌계와 SJ수산은 황폐화되어가는 남해안 참바지락어장을 다시금 되살리고자 그 뜻을 함께하게 됐다.

SJ수산 박수자 대표는 “인공배양한 참바지락 우량종묘를 통영에 이어 남해에도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같은 어업인으로서 남해 참바지락양식어장이 예전처럼 번창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남해군은 인공배양한 참바지락종패가 남해군 연안해역에서 잘 성장 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향후 성장도가 좋으면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마을어장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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