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인기드라마 “여신강림” 남해군 일원에서 촬영
기사입력 2021-01-19 16:4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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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여신강림’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주인공 문가영와 차은우, 그리고 황인엽 등이 남해를 방문해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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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장해 남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설리스카이워크를 비롯해 경상남도 대표 관광지인 독일마을, 관광자원화사업으로 재생을 꿈꾸는 남해대교, 남해읍 카페와 서면 연죽마을, 상상양떼목장, 상주은모래비치 등 남해 전역에서 촬영이 이뤄졌었다.
촬영기간 내내 방송관계자들이 남해의 아름다운 비경에 감탄하며 앞으로 남해를 자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6년 인기리에 종영한 한예슬, 오지호 주연의 16부작 MBC드라마 ‘환상의 커플’이 남해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이후 남해는 유명 드라마와 영화의 인기 촬영장소로 꾸준히 각광받아오고 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 촬영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모든 촬영을 마쳤다.
이번 남해에서의 촬영장면은 오는 20일 21일 27일 28일 4일간 tvN에서 밤 10시 30분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심재복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더 삭막해진 도시에서 벗어나 남해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독일마을 등 이국적인 아이템, 그리고 설리스카이워크 같은 새로운 핫플레이스 등을 화면에 담고자 방송사에서 많이 찾고 있다”며 “남해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가 보물섬 남해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홍보매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