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월드컵사격대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국비 지원 공모사업 선정
기사입력 2021-02-01 16:2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본문
[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021 국제사격연맹(ISSF) 창원 월드컵사격대회’와 ‘제15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2021 국제경기대회 국비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억3,7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
경남도는 지난 1월 15일, 두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비확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2021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국비 지원 공모사업’에 공모 신청하였다.
‘국제사격연맹(ISSF) 창원 월드컵사격대회’는 국제사격연맹(ISSF)이 주최하는 대회로 4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되며, 1,000여 명이 참가한다.
|
도쿄 올림픽 선수 개인참가자격이 부여되는 이번 대회는 올림픽에 대비하여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경기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사격 종목의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통영시 도남항 및 한산해역 일원에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410여 명이 참가한다. 아시아 3대 요트대회이자 우리나라 최대 요트대회로 국내 우수 요트경기인력을 양성하고 남해안 해양관광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영식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두 국제경기대회가 국·내외 많은 선수들과 임원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대회이므로 코로나19에 대응한 보다 안전한 방역체계를 갖추고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경남의 스포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