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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에 꽃망울 터뜨린 황금빛 복수초
기사입력 2021-02-04 12:0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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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 하루 지난 4일 갑자기 내린 눈 속에 복수초가 고개를 내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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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에 꽃망울 터뜨린 황금빛 복수초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의령군 칠곡면 복산사 절 정원에 갑자기 내린 눈 속에서도 봄의 전령사로 불리우는 복수초가 황금빛 꽃망울을 터뜨리고 피어 나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다.

복수초는 여러해살이풀로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꽃이 핀다고 해서 ‘얼음새꽃’, 눈새기꽃‘이라고도 불리며 꽃말은 “영원한 행복”으로 “복과 장수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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