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구례·곡성·광양 섬진강권에 통합 관광벨트 만든다 | 사회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
하동·구례·곡성·광양 섬진강권에 통합 관광벨트 만든다
기사입력 2021-02-04 15: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본문

[경남우리신문]곡성∼구례∼광양∼하동으로 이어지는 섬진강권에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선도할 국내 최고의 통합 관광벨트가 조성될 전망이다.

하동군은 4일 섬진강권 기초자치단체인 하동·구례·곡성군과 광양시가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시·군 영상회의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4개 단체장이 모두 참석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국내 최고의 관광권역을 함께 조성한다는 데 합의했다.

섬진강권의 하동·구례·곡성군과 광양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관광객 감소와 섬진강 수해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이다.

4개 지자체는 이러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의 계기로 삼고자 섬진강권을 하나의 광역 관광권으로 발전시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국내 최대 관광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먼저 각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특색 있는 관광자원의 연계 및 e모빌리티스테이션, 5G 공공와이파이망 등을 구축해 4개 지자체를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섬진강권 스마트 관광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대표 봄꽃축제인 하동 벚꽃축제, 광양 매화축제, 구례 산수유꽃축제, 곡성 장미축제와 주요 관광지를 연계해 섬진강권을 하나의 브랜드로 발전시켜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조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관광부서 간 실무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섬진강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을 계속 발굴하고 국비 확보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섬진강을 중심으로 경상도와 전라도를 아우르는 국내 최고의 관광명소가 조성될 수 있도록 4개 지자체가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