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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문화거리내에 '아름다운 마을 려도(麗都) 고로케 CAFE'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다.
이미 려도(麗都) 고로케 CAFE는 창동예술촌 골목 내에서 자리잡고 있다가 새로운 모습으로 확장되면서 도예공방 갤러리를 직접 볼 수 있고 도예공방을 배울 있는 카페로 수제 고로케와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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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여파로 1년간의 고생을 잊고 분청도자기의 전통과 역사적 가치의 연구와 창작의 맥을 잇기 위해 김병도,우연주 부부의 도예공방 예술가가 직접 만나 봤다. 이들 부부가 만든 도예공방 작품과 수제 고로케는 부드럽고 속이 꽉찬 자부심과 열정이 베어 있었다.
아름답고 고운 마을 려도(麗都)도예공방 갤러리 고로케 카페가 사실 잘 모르겠는데 설명 좀 부탁드린다.
▶저희가 원래 김해에서 전업 도예공방 작가로 부부가 활동하고 있는 중에 홍보도 할 겸 새로움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자리를 이동하게 됐습니다.
고로케는 전부 수제로 만들고 있어 건강에 좋고 먹거리가 있어야 보는 재미도 있고 공간은 좁지만 작은 소품위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창원 시민들이 보시고 큰 도자기를 보실 분들은 공방으로 가셔서 직접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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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에 전시된 도자기는 판매도 하는가?
▶네,판매도 하고 수강도 하고 있습니다.
수강교육도 하고 있는가?
▶지금은 김해 공방에서 하고 있습니다.
김해까지 갈 필요가 없잖아요. 창원시도시재생센터에서 교육을 하시면 안되는가?
▶저희도 그러면 좋은데 공간 자체가 전부 작고 물이 있어야 하는데 여기는 오래된 건물이 많다보니까 물이나 화장실 시설이 없는 곳이 많습니다.
사모님도 작가이신가요. 네 잠시 인터뷰 좀 하시죠.고로케를 이곳에서 직접 만드나요?
▶네,하나에서 열까지 다 여기서 만들고 있습니다.
상당히 힘든 걸로 알고 있는데?
▶판매에서 제작까지 전부 이곳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공간안에서 직접 수제로 만든 것으로 도자기 99%가 창작이고 나머지 1%는 다른 작가 분들을 위해 판매대행을 해 주고 있습니다.
▶저희는 분청위주로 많이하고 있고 분청을 옛날 방식에서 현대식으로 새로운 기법을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꽃 시리즈라든지 건물 집시리즈라든지 연작으로 하고 있고 조금 색 다른것.. 일반에서 못 봤던 기법들을 선보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이제 길게 인터뷰를 하면 시청자분들도 안 좋아하니까. 아름답고 고운 마을 려도(麗都) 상호에 대해 설명 해주세요?쇠퇴한 상권을 위해 사장님 같은 분들이 빈 점포를 채워주신 것만으로도 창동이 살고 마산이 살고 감사히 여깁니다.한 말씀 해주시길 바랍니다.
▶저희 도예공방 이름이 려도(麗都)입니다. 려도(麗都)는 아름다운 마을,동네,모습 이런 뜻입니다.
집 시리즈도 많고 이 지역이 나름대로 예전에는 아주 번화가로 창동예술촌과 공예촌이 있고 예술적인 작가 분들이 많고 저희도 컨셉에서는 이 위치가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오니까 상가 건물이 다 비어진 점포들로 한 집 건너 비어져 있고 조금 힘들 긴 한데 그래도 늘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시니까 조금 늘어나겠지 하는 기대감으로 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창원시가 이곳에 투자를 하고 있는데 미흡한 부분들도 있을 건데 기자의 눈에서는 그렇게 보일수가 있습니다, 이거는 좀 부족 하다는 것이 있다면?
▶저희가 이곳에 온 것이 그렇게 오래된 것이 아니니까 전체 다 돌아가는 것에 대해 파악해서 말하기는 그렇습니다. 저의 개인적으로는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야 하니까 중간에 빈 점포들을 건물주들이 더 저렴하게라도 임대를 해줘서 많은 점포로 채워줬으면 합니다.
창원시와 건물주의 도움으로 상생의 길이 열려 빈 점포가 채워진다면 많은 홍보와 지원을 해주신다면 저희들에게는 힘이 나고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네 오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