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무료검사
기사입력 2021-03-09 13:1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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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만성질환 인지율을 향상시켜 주요 선행질환자의 조기발견율을 높이고 이들의 사후관리를 통해 질환치료율과 자가관리율을 높여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순환계통 연령표준화 사망률을 낮추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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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검사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심전도 등의 검사와 함께 생활습관, 동반질환, 심뇌혈관질환 가족력, 혈액검사 소견 등의 심뇌혈관질환 위험도를 측정한다.
검사결과 고위험자는 2차 검진으로 경상대학교병원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및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연계해 동맥경화도와 경동맥초음파 검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후관리로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에 등록 후 개인별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한 영양섭취·운동 등 맞춤형 상담과 건강증진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민 전체 사망원인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은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발병 연령층도 점점 낮아지고 있어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며 “심뇌혈관 조기발견 검사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군민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