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위해 포충기 본격 가동
기사입력 2021-03-23 17:2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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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충기는 해충이 선호하는 LED파장 램프로 모기를 유인해 포획한 후 분쇄, 제거하는 원리로 작동되며 화학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제기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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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림공원, 어린이공원, 함양여중~고운교, 고운교~3교 등에 모두 54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10월까지 가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및 일본뇌염 등과 같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꾸준히 친환경 방역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들께서도 모기 서식처 제거를 위해 폐타이어 등에 고인 물과 작은 웅덩이 없애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