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블루베리 조기 출하로 농사소득 높인다
기사입력 2021-03-24 12:4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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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의령읍 중리 주이돈씨 부부가 15일 블루베리 비닐하우스 7동 8백여그루에서 신틸라 품종을 올해 처음으로 조기 출하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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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는 일반적으로 6월 중순부터 7월 하순까지 집중적으로 출하돼 과잉생산과 출하 시기가 겹쳐 힘들게 지은 농산물을 제대로 가격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재배농가들의 안정적인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설하우스 블루베리는 노지에서 재배하는 것 보다 조기에 출하해 약 3배 이상 소득을 높일 수 있으며 시설하우스 재배는 강우로 인한 당도 저하나 열매의 갈라짐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품질면에서도 노지재배보다 월등하게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