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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3주년 맞은 사천바다케이블카, 우리나라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우뚝 설 것
기사입력 2021-04-08 15:0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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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옛말에 ‘될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했던가. 그렇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바다와 산 위를 달리며 빼어난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는 태어날 때부터 남달랐다.

지난 2018년 4월 13일에 시작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운행시작 15일만에 탑승객 8만여명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그동안 주중 10일간 탑승객은 4만5258명으로 하루 평균 4526명, 주말 5일간 탑승객은 3만7762명으로 하루 평균 755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개통 23일만에 탑승객 1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개통 1년도 채 되지 않은 350여일만에 탑승객 100만명 돌파라는 쾌거를 달성, 관광도시 사천의 새로운 해양관광명소이자 랜드마크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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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3주년 맞은 사천바다케이블카, 우리나라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우뚝 설 것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오는 4월 13일 개통 3주년을 맞는 사천바다케이블카의 3월 31일 기준, 현재까지 누적 탑승객 수는 총 1,992,499명이다.

한려수도의 수려한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천다바케이블카는 육지에서 섬으로 바다를 건너는 여수케이블카, 육지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통영케이블카 장점을 하나로 모은 새로운 형태의 케이블카다.

삼천포대교 맞은편 대방정류장에서 초양정류장, 각산정류장, 다시 대방정류장으로 순환 운행하는데, 총길이는 2.43㎞다.

이로 인해 푸른바다를 건너는 짜릿함,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내려다보는 환상적인 뷰 등 종합서비스 개념의 오감만족이 가능하다.

특히 사천바다케이블카는 10인승의 일반 캐빈과 크리스탈 캐빈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캐빈에 따라 스릴과 느낌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더욱 더 높다.

각산 전망대에서는 남해안의 크고 작은 섬과 시원한 푸른 바다, 창선·삼천포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러한 아름다운 자연풍경이 입소문 나기 시작하면서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 2018년 케이블카 매출 전국 최고 수준 달성, 개통 11개월 만에 누적 탑승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얼어붙어 있던 사천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큰 성과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2019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 ‘2020 제14회 고객감동경영’ 공공·행정서비스 부문 대상, ‘2021 제11회 행복더함 사회공헌캠페인’ 대상을 받으며 수익성과 공익성까지 두루 갖춘 사천시 대표 관광시설로 성장했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라는 큰 위기를 겪으며 공단 경영과 케이블카 운영에 대한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삼아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케이블카 중심의 광역 관광벨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케이블카 야간운행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불빛의 조명과 전국 9대 일몰 ‘실안낙조’, 그리고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창선·삼천포 대교’와 함께 어우러져 사천 밤바다 여행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와 함께 남해군 주요 관광지와 ‘오션비스타 제주호’ 등 업무협약을 통해 사천시 관광발전과 케이블카 중심의 광역 관광벨트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뿐만 아니라, 초양정류장의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각산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이 각각 5월과 7월에 개장할 예정으로 향후 케이블카 관광활성화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 3주년을 맞아 ‘해양관광 중심지를 향한 세 걸음, 새로운 도약’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4월 1일부터 13일까지 공단 SNS에 개통 3주년 축하 메시지 또는 케이블카와 관련된 추억·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개통 3주년 당일인 4월 13일에는 송도근 사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 번영과 관광발전을 염원하는 시민의 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앞으로의 힘찬 발걸음을 다짐하는 3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13일과 17~18일에 케이블카와 생일이 같은 4월 13일생 방문객에게 케이블카 무료탑승은 물론 동반한 일행 3명까지 각 3천원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이와 함께 케이블카 방문객 2,500명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개통 3주년 고객 사은 이벤트는 주말인 17일과 18일에 더 풍성해진다.

케이블카 탑승권 번호 이벤트가 실시되는데 당첨자 총 3,000명에게 사천바다케이블카 VIP 탑승권, 디지털 사진인화 교환권, 피크닉 매트 등을 증정하며 탑승권 당첨 번호는 이벤트 당일에 깜짝 발표한다.

또한, 국립공원 이동탐방 안내소와 인공암벽장 등 무료체험 행사가 진행되는데 다만, 체험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아울러 케이블카 누적 탑승객 수 200만명 돌파를 앞두고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탑승객 200만번째 해당하는 고객에게 10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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