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우수 농식품 베트남 홍보판촉전 개최
기사입력 2021-04-27 15:2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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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베트남 호치민 파인라이프 마켓에서 도내 14개 업체가 참여하는 ‘경남 우수 농식품 홍보 판촉전’을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인구 1억 명의 큰 시장이자 평균 연령 27세의 젊은 시장으로 10년간 매년 7% 안팎의 경제성장률을 지속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커 포스트 차이나로 손꼽힌다.
역사·문화·사회적인 측면에서 우리나라와 유사하며, 현재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농식품에 관한 관심과 신뢰는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어 적극적인 공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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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도내 농식품 생산 14개 업체가 참여하며, 인삼청, 얼음골사과즙, 통마늘삼계탕, 알토리맛밤, 산골젤리, 도라지배즙 등 20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국외 출입이 제한되는 등 행사 추진상의 어려움이 있지만, 경남도 호치민 해외사무소, 위탁업체 현지법인이 홍보판촉 현지지원에 나서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힘을 보탠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코로나19 정국에서 베트남 내 면역력 증강 건강기능 식품과 간편식에 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며, “시장 수요에 적합한 제품의 개발과 홍보 판촉 지원을 통해 경남도 농식품 수출확대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