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춘기 가축전염병 합동방역 실시
기사입력 2021-04-28 13:5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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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동방역에서는 군내 모든 공수의사 6명이 참여해 소에서 다발하고 있는 여러 가축전염병과 개 광견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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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 영세농가와 밀집사육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유행열, 아까바네병, 탄저·기종저, 송아지설사병’ 등에 대한 백신을 접종했다.
또 개 광견병은 이미 4월 한 달을 예방접종 기간으로 고시해, 견주가 반려견을 동반해 지정된 동물병원을 방문 시 무료로 접종해 왔으며 방문접종이 불가능한 일부 주민들의 경우 합동방역일에 담당 공수의사가 방문해 예방접종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10두 이상의 소 사육농가 272호에 대해서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아까바네병과 송아지설사병 예방백신’을 앞서 공급한 바 있으며 농가에서는 약품별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지키며 자가접종을 실시했다.
정순우 농축산과장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힘든 시기에, 이번 합동방역이 축산농가에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