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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2022년에는 남강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명소가 조성되어 보다 풍성한 진주 관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주시는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인 유등전시관과 남강수상레포츠센터 건립에 본격 착수해 남강을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등전시관은 소망진산 공원에 총사업비 103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2,761.89㎡(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남강수상레포츠센터는 총사업비 19억원으로 편의시설 119.35㎡(지상 1층) 및 유람선과 나루터를 제작하는 사업으로 모두 지난 4월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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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등전시관은 지하 1층은 전시실 및 체험실, 지상 1층은 사무실, 지상 2층은 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전시관 관람, 유등제작 체험과 휴식이 가능한 복합문화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물 상부는 유등 공원과 이어지는 녹지공간으로 조성되어 자연 친화적인 전시관으로 계획되었다.
지난해 설계 공모를 통해 디자인이 결정되었고,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착공하여 2022년 상반기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등전시관 아래 위치한 수상레포츠센터는 촉석루의 지붕 곡선과 기둥 및 다포 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설계되었으며,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주성과 소망진산을 잇는 유람선은 강에서 보는 진주성과 도시경관이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1일 유등전시관과 남강수상레포츠센터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진주성과 남강을 배경으로 한 복합문화공간인 유등전시관과 남강수상레포츠센터가 진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