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드론협회, 청년농부 비닐하우스에 드론 재능기부 봉사활동 실시
드론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 청년농부 지원으로 드론 활용가치 알려
기사입력 2021-06-02 15: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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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창원시드론협회(회장 손상우)는 2일 밀양시 무안면 비닐하우스 단지를 찾아 드론을 활용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론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인원을 최소화하였으며 실기평가조종자 2명을 선발하여 청년농부(김연권 24세)의 비닐하우스에 드론으로 차광제를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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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부 경작지에 뜨거운 햇빛을 차단하는 차광제 살포로 실내온도를 낮추어 작물 성장의 고온 피해를 막고 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준다.
드론협회가 보유한 기술과 재능을 농촌 현장에 기부 봉사로 청년농부가 부담해야 할 비용을 줄여주고 작업환경까지 개선하는 이중 효과를 창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손상우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협회가 가진 기술의 재능기부를 통해 뜨거운 햇볕에 게을린 청년농부의 얼굴에 웃음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 오늘 행사를 점차 확대하여 농가를 돕고, 드론의 활용가치를 알려 나가겠다”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 드론 기술 협찬에는 창원무인항공교육원(원장 차진우)에서 제공하여 보람된 활동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