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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7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라 오늘부터 55~59세 연령층, 60~74세 사전예약자 중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 및 지자체 자율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전국 위탁의료기관 약 13천 개소에서는 사전 예약한 일정에 맞추어 mRNA백신(화이자, 모더나 백신)을 사용하여 ①55~59세(‘62.1.1~’66.12.31. 출생)연령층과,②60~74세 고령층 사전예약자중 미접종자(건강상태 등으로 접종연기)및 ③30세 미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중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지난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수도권에 대해 우선 실시하였던 지자체 자율접종을 오늘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
지자체 자율접종은 지자체별 특성 및 방역상황에 따라 시도가 접종 대상자를 선정·접종계획을 수립하며,사전예약 일정에 맞추어 2주간(7.26~8.7)전국 지역예방접종센터 약 281개소에서 화이자 백신으로접종한다.
아울러, 이번 주부터 부속의원을 통한사업장 자체접종(7.27일~),위탁의료기관을 통한 교육·보육 종사자(돌봄인력 포함)에 대한 접종(7.28일~)이 화이자 백신으로 시작된다.
고등학교 재학생 외의 대입수험생(졸업생, 학교밖청소년 등)등에 대한예방접종은 8월 10일부터 8월 14일사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실시된다.
접종 대상은9월 모의평가 응시자 중 접종 신청자,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를 통해 기한 내 접종을 신청한 대입수험생및 대입전형 관계자 등 10만여 명이다.
접종 대상자는 7월 28일20시부터 7월 30일 24시까지 코로나19예방접종사전예약누리집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선택하여 접종 일정을 예약하면 된다.
한편, 8월 첫째주(8.2.~8.)에 시행되는 55~59세 접종은 지역구분없이 화이자 백신으로 시행하며, 모더나 백신만 접종하는 위탁의료기관(657개소)의경우에는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하게 된다.
추진단은, 백신 공급 일정을 고려하여 안정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하기 위해 50대 연령층의 접종에 mRNA 백신 2종을 병행하여 활용하기로 밝힌 바 있다.
8월 첫째주에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완료하신 분들께는 접종일 전에 백신 종류 등을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이번주 접종이 예정된 대상자 분들께서는 예약한 일시에 위탁의료기관·접종센터를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받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예방접종을 받으시는 것만큼 접종 이후 본인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함을 강조하며,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및 조치를 위하여 모든 접종 완료자는 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