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고성장사·고성여자장사 등극 누구? 관심 집중되는 고성모래판
기사입력 2021-07-29 15: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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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021 민속씨름 고성장사씨름대회 및 제1회 고성여자장사씨름대회」를 8월 1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가 주최하고 고성군씨름협회(회장 이영봉)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5개 팀, 153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남자부·여자부 체급별 개인전·단체전 경기를 펼쳐 맞붙기(토너먼트)방식으로 고성장사를 결정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여자부 경기를 처음 개최해 초대 고성여자장사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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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참가자 전원은 코로나19 검사 후 참가하며, 경기 중 참여 인원을 50인 미만으로 관리하여 진행한다.
또한, 지역 전문방역업체가 경기장 방역을 책임지고, 철저한 무관중 대회로 진행되며 KBS N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씨름을 사랑하는 팬의 마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개최되는 아쉬움이 있지만 초대 고성장사의 탄생을 누구보다 기대하고 있다”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관리를 통해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관계자와 선수단 모두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4월 제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내년 추석에는 추석장사씨름대회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