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보복위 및 코로나 백신 TF, 삼성바이오로직스 방문해 모더나 백신 위탁생산 점검 및 현안 청취
기사입력 2021-09-29 15:2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본문
[경남우리신문]강기윤 의원(보건복지위 간사, 국민의힘 코로나 백신 TF 위원장)은 국민의힘 소속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 코로나 백신 TF 위원들과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공장을 방문해 모더나 백신 위탁생산 점검 및 현안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
강기윤 의원은 지난 5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 간의 백신 위탁생산 계약 체결 이후 진행 사항, 백신 생산 및 출하 예상 일정, 국내 및 글로벌 공급 비율 등을 질의하며 정부의 4분기 백신 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는지 살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언급한 모더나백신 100만도즈 국내공급의 시점과 범위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식약처의 모더나백신 ‘제조판매품목 허가’가 신속하게 마무리되고, 정부와 모더나 간의 백신 국내도입 협의가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10월 중에도 모더나백신의 국내도입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강 의원은 반도체 공장 건설 시 6% 세액공제 받고 있는 데 반해, 바이오 공장 건설 시 세액공제는 1%에 불과하다며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부지원을 대폭 늘리고, 이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기윤 의원은 “국민들께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하는 모더나 백신의 국내도입으로 앞으로 안정적으로 백신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면서, “정부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민들의 바램에 적극 부응해 서둘러 국내 생산된 모더나 백신이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