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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OBS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 의뢰로 시청자 여러분께 정확한 민심을 전달하기 위해 정기적인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후보가 선출된 뒤 여론조사 결과 윤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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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후보 결정 전 똑같이 물었던 2주 전 OBS 조사와 비교하면, 다른 후보들은 거의 변동이 없었지만, 이재명 후보는 2.3%p 하락, 윤석열 후보는 18.1%p 상승했다.
당 후보 선출이라는 정치 이벤트를 통해 지지율 상승 효과를 보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목할 점은 기타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자가 1%대로 낮아졌고,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른다고 답한 부동층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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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 60대 이상에서 윤 후보가 40대와 50에서 이 후보가 앞섰다.
33.9%는 정권 유지를, 59.0%는 정권 교체를 바란다고 답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8.8%, 민주당 26.9, 정의당 4.1%, 국민의당 6.9%, 열린민주당 6.3%로 조사됐다.
△조사 의뢰자: OBS
△조사 기관: 미디어리서치
△조사 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
△조사 일시: 2021년 11월 9~10일
△조사 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전화조사
△표집 방법: 무선전화 100% RDD 방식
△응답률: 3.7%
△가중치 부여방식: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부여(2021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가중치 적용방식: 림가중 적용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