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수산물 드라이브스루 지원으로 소비활성화 추진
기사입력 2021-11-16 16:3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정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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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수산물·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하여 김장철 맞이 드라이브스루 특판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는 18일부터 19일 14시~17시까지 진해수협 본소(진해구 태평로 143) 일원에서 개최되며, 진해수협과 진해농협이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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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수산업계에 활력을 부여하고, 소비 활성화의 한 방안으로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지역수산물 및 김장 용품을 공급하기 위해 특판 행사를 지원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판매되는 행사 제품은 시중가격 보다 11~25% 저렴하게 판매된다.
진해 지역 대표 수산물인 피조개, 바지락과 김장에 필요한 농·수산물로 판매 품목을 구성하였으며, 수산물 6종 꾸러미(피조개, 바지락, 세절오징어, 냉동멍게, 간장게장, 양념게장 세트)를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수산물 단품으로는 까나리액젓, 멸치액젓, 새우젓, 갈치육젓 등을 농산물로는 고춧가루, 절임 배추, 양파 등을 할인 판매한다.
김성호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위드 코로나에 대응하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판매 및 최근 소비 동향을 반영한 실시간 온라인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등을 활용한 수산물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