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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BNK경남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동남권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위해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컨설팅 지원과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으로 구분된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는 BNK경남은행이 인력과 비용을 대신 부담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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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지원 서비스는 일반(사업타당성 분석ㆍ상권 및 입지분석ㆍ마케팅ㆍ점포 운영ㆍ프랜차이즈ㆍ유통 및 물류), 전문(세무ㆍ회계ㆍ노무ㆍ채무 부실 예방), 특화(폐업 절차ㆍ소상공인 사업정리), 기술(멘토링) 등 분야로 구성됐다.
메뉴 및 신제품 개발, 사업장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점검, SNS 마케팅 홍보, 세무상담 및 절세 방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개선점을 파악한 후 지원한다.
특히 지난 4월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컨설팅 지원 서비스 이용 대상이 기존 경남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컨설팅 지원 서비스 교육 횟수는 최대 3회로 비용은 BNK경남은행이 전액 부담한다.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는 시대 변화에 따라 모바일 마케팅 채널 구축이 필요하나 비용 및 인력 부족으로 모바일 홈페이지 운영이 어려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및 운영을 지원한다.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은 약 4주가 소요되며 비용은 BNK경남은행이 전액 부담한다.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신영업본부 최철호 상무는 “BNK경남은행은 지역민과 상생을 도모하고자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를 도입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필요한 인력과 비용을 BNK경남은행이 대신 부담하는 만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사업에만 집중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BNK경남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과 중소기업 그리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단순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용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