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현장 점검
기사입력 2021-12-07 12:4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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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조규일 진주시장은 7일 오전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현장인 상대동 노인 세대를 방문해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대상 가구와 공사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 일반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 개선사업과 연계하여 도배, 장판 시공, 화장실 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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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을 통해 사업을 신청하면 시공업체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상담을 실시한 후 개선사업을 실시하게 되며, 지원금액은 가구당 평균 60만원 정도이다.
진주시는 올해 3회 추경예산으로 1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난 9월부터 사업홍보와 대상자 모집을 시작했다. 시공업체와 함께 직접 읍면동을 찾아가 사업 내용을 홍보한 결과, 11월 말 기준 94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완료됐다.
조규일 시장은 “올해 6월 저소득층 에너지 및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한국에너지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이 한층 더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현장에서 시민들의 소리를 듣는 살핌 행정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