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취약계층 세대 ‘건강도우미 약상자’ 나눔
기사입력 2021-12-13 16:0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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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2월 10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건강도우미 약상자’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4세대에 전달했다.
‘건강도우미 약상자 전달 사업’은 세아창원특수강·공동모금회·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사업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약품, 파스, 밴드 등 7종의 비상약품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KF94 마스크,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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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특수강 임직원들의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으로 각 가정에서 직접 원목을 조립해 제작한 약상자에 캘리그래피 전문 자원봉사 양성과정의 수강생들이 자신들만의 개성 넘치는 응원 메시지를 적어 함께 전달했다.
약상자를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비상시에 유용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어르신 건강도우미 약상자 나눔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5년부터 꾸준히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