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불교봉사단,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기사입력 2021-12-23 12:1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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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남해군 불교봉사단(단장 이금숙)은 22일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620세대에 팥죽과 양갱 등으로 구성된 나눔꾸러미를 지원했다.
나눔꾸러미는 남해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기탁 되어 관내 취약계층들에게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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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된 나눔꾸러미는 봉사단원들과 각 읍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전달을 위해 가정방문시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금숙 단장은 “모두가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장충남 군수는 “항상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임인년에는 군민 모두가 희망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해군 불교봉사단은 관내 재가불자들을 주축으로 지난 7월 창립하여 지난 9월 200만원 성금기탁과 함께 새해맞이 차 나눔, 동지 팥죽 보시, 찾아가는 법회 등을 전개하고 알뜰장터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