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저소득 결식우려 아동급식 지원대상자 발굴
기사입력 2022-01-17 14:4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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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거제시(시장 변광용)에서는 결식우려가 예상되는 급식지원 대상 아동을 발굴하여 추가로 아동급식을 지원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가구 아동, ▲차상위계층 아동, ▲한부모가족 지원법에 따른 아동, ▲긴급복지법에 따른 긴급복지지원 대상 가구의 아동, ▲보호자가 사고, 급성질환, 만성질환 등의 사유로 보자의 양육능력이 미약한 가구의 아동, ▲기준중위소득 52% 이하 가구의 아동 등 만18세 미만 저소득가정 아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대상이다.
그리고 지원 대상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기타 사유로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은학교 담임교사, 사회복지사, 이·통장·반장, 면·동 공무원 등의 추천을 받아 아동급식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급식을 지원받을 수도 있다.
거제시는 지난해 1월부터 아동급식 전자카드(i-Dream카드) 시스템을 도입하여 결식아동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부터 6,000천으로 단가를인상하였으며, 현재 270개의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다.
또한 연말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발굴하여 급식비를 추가로 지원하였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결식아동의 급식 공백 해소는 물론 우리 아이들이 끼니 걱정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결식우려 아동을 적극 발굴하여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