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3~2025년 공급 토양개량제 신청 하세요!”
기사입력 2022-02-15 12: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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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남해군은 2023∼2025년까지 3년간 공급하는 토양개량제(규산질·패화석) 지원 사업과 관련해, 오는 4월 2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 보전해 친환경 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농가 신청에 의한 토양개량제는 전액 무상으로 공급하게 된다.
2023년에는 규산질(남해, 삼동, 설천), 패화석․석회(이동, 남, 창선), 2024년 규산질(상주, 미조, 고현, 창선), 패화석․석회(상주, 미조, 서, 설천), 2025년에는 규산질(이동, 남, 서), 패화석․석회(남해, 삼동, 고현)를 3년 1주기로 읍․면별로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 중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신청을 받게 되며, 공급 단위는 포대(20kg)와 톤백(500, 1,000kg)이다. 사업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농업경영 면적을 기재한 신청서를 지참하여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민성식 농업기술과장은 “토양개량제 공급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만 해당되므로 농지 추가, 경작관계 등 변경사항 발생시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 남해사무소에서 경영체 등록정보를 변경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