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해빙기 맞아 재난 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기사입력 2022-02-18 13:5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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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창원시는 기온이 상승하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재난 취약시설인 옹벽⦁석축, 급경사지, 건설현장 등 300여개소에 대하여 21일부터 3월 말까지 39일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안전점검 내실화 및 실효성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하고, 주변 지반 침하 및 시설물 변형⦁파손, 배수시설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 등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사용금지, 위험 구역 통제선 설치 등의 조치를 취한 뒤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해 신속하게 보수⦁보강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건설공사장 등 많은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이번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뿐만아니라 지속적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창원특례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