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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남부권 관광개발로 지역관광 발전 도모
기사입력 2022-02-21 17:1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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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관광개발사업 기본구상 계획에 사업비 2,982억 원이 반영됐다고 21일 밝혔다.

 

남부권 관광개발계획은 남부권 지역의 연계관광활성화 및 관광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남부권을 남동(경남・부산・울산), 남중(경남・전남), 남서(전남・광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향후 10개년간 총사업비 6,858억 원을 투자하여 지역관광의 획기적 발전 계기 마련을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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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남부권 관광개발로 지역관광 발전 도모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문체부는 지난 2020년 5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경남・부산・울산・전남・광주 남부권 5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하였다.


남동권(경남・부산・울산)은 해양문화체험 휴양지대 구축을 목표로 한다. 2,029억 원을 들여 ▲남동권의 만(灣)을 활용한 만만세 프로젝트 ▲바다가 보이는 문화놀이터 조성 ▲남동권 생태관광벨트 육성 ▲더(THE) 마을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남중권(경남・전남)은 남부권 특화 웰니스관광 모델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다. 1,933억 원을 들여 ▲해양형 웰니스관광 온(溫) 프로젝트 ▲산악호반형 웰니스관광, 맥(脈) 프로젝트 ▲섬진강 스테이 네트워크 구축 ▲소소(素笑)관광 12선 프로젝트 등이 포함됐다.

 

경남도는 남동권 4개 분야 15개 사업 1,547억여 원, 남중권 4개 분야 17개 사업 1,061억여 원, 남부권 전역에서 추진하는 관광기반 조성사업 374억여 원 등 9개 분야 33개 사업으로 사업비 2,982억 원을 반영했다.

사업을 통해 남해바다와 영남알프스・지리산, 섬 등 경남의 아름다운 문화・자연의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남부권을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관광지의 중심 명소로 바꾸어 ‘하루 더 머무를 수 있는 여행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경제활성화 및 고용 창출 또한 기대된다. 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5,011억 원, 일자리 창출은 5,263명으로 추산된다.

특히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권의 관광개발을 위한 도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사업발굴과 각고의 노력의 결과로 많은 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서부권 관광산업의 발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울・경 메가시티의 거시적 통합 효과를 관광사업이 선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것이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남부권은 그동안 정부의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부재로 경남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연 등의 관광자원을 활용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번 남부권 관광개발계획 반영을 계기로 경남의 잠재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하여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관광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기본구상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의 구체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선제적으로 문체부에 요청하여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15억 원을 정부 예산에 반영토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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