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 ‘굴수하식수협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건립 첫 삽 | 경제일반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일반
통영에 ‘굴수하식수협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건립 첫 삽
기사입력 2022-02-28 11:5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본문

[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는 도내 생산되는 양식 굴의 신속한 처리·저장을 위한 굴수하식수협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건립을 28일 기공식을 기점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강석주 통영시장, 김제홍 도 해양수산국장, 정점식 국회의원, 옥은숙 도의회 농해양수산위 위원장, 지홍태 굴수하식수협 조합장 등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33480567_MJRYxE6S_fe535190e9e47267d9f1be
▲사업위치도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굴수하식수협 수산물 처리저장시설은 통영 법송일반산업단지에 2023년 3월 준공 예정으로 3년간 사업비 140억 원을 투입한다.

 

시설 내에는 보관 물품별 최적 온도 유지, 상품 간 혼적 방지, 초저온 동결 등의 핵심 기능 수행을 위한 냉동·냉장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내 굴 생산 업계는 냉동 굴 보관에 최적(냉동 –20℃, 동결 –40℃)인 저장시설이 부족해 부산을 비롯한 외지 냉동·냉장창고에 냉동 굴을 위탁 보관해 왔다. 이에 물류비 및 보관 수수료 부담과 보관 중인 굴이 다른 수산물과 혼합 적재되어 품질이 저하되는 등의 불편함이 발생했다.

 

굴수하식수협 수산물 처리저장시설이 건립되면 굴 생산 어업인들의 보관에 따른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냉동 굴의 활용도를 높여 생굴 위주인 국내 소비시장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통영 법송일반산업단지 내 조성 중인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와 연계해 가공원료와 완제품의 효율적인 보관이 가능한 안정적인 가공산업 기반이 마련되면 경남도 수산식품 가공산업 육성은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제홍 도 해양수산국장은 “굴수하식수협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건립으로 도내 수산식품 가공산업 육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후에도 도내 수산물 가공 기반시설이 꾸준히 확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