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에 ‘e-나노소재 화학/습식공정 플랫폼’ 구축한다 | 경제일반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일반
창원특례시에 ‘e-나노소재 화학/습식공정 플랫폼’ 구축한다
기사입력 2022-04-26 13:2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본문

[경남우리신문]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26일 오전 11시 한국전기연구원에서 ‘e-나노소재 화학/습식공정플랫폼 구축사업’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손영훈 사무관, 경남도 하종목 기획조정실장과 관계기관 및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33480567_ekg4VXiu_c85d2fae3caca156a6a406
▲창원특례시에 ‘e-나노소재 화학/습식공정 플랫폼’ 구축한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e-나노소재 화학/습식공정 플랫폼 구축사업’은 190억 규모의 지상 9층, 지하 1층 규모로 각종 화학실험실, 대형장비실, 항온항습실, 정밀계축실, 배터리 충‧방전 실험실 등 다양한 연구 실험실이 들어서는 사업이다. 특히, 습식 공정은 업무 특성상 유해‧위험 물질을 사용할 경우가 많은데 플랫폼 착공을 통해 연구원의 안정성과 편의성, 업무 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게 된다.

 

또한, 플랫폼에서 개발한 핵심기술들을 기업체에 이전하고, 성능 검증과 양산화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는 ‘실용화형 솔루션센터’도 구축하여 단순 연구개발과 기술이전에서 멈추는 것이 아닌,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제품 상용화 시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에 많이 활용되는 화학/습식공정의 원천기술이 확보되면 조속한 소재부품의 국산화로 일본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수출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자립화, 강소화의 기반을 갖출 수 있게 될 것이다.

 

명성호 한국전기연구원 원장은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국내 소부장 분야에서의 기술 독립 필요성이 계속해서 커져 왔고,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나 E-모빌리티 등 전기 소재‧부품의 고신뢰‧고성능화가 크게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히며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국내 기업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국가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라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제품에 전기화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수소‧전기차, 전기선박, 플라잉카/드론 등 스마트 전자기기 분야에서 이러한 상황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이를 지원할 신소재‧부품 개발을 획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